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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동네맛집

남창 카페 '바랑'

요즘 동네 심심치 않게 오픈하는 가게들이 있어요
바로 카펜대요 카페라고 해서 음료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베이커리도 함께 하더라구요

코로나 19로 멀리 나가지 못하고 동네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달콤하고 쌉싸름한 차와 먹으면 기분을 달래줄 베이커리가 카페를 많이
생성하게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해요


카페 파랑 2층은 노키즈존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특징인데요 차분히 다도를 즐겨야 할것 같지 않나요???


두툼한 앙버터와 쑥카스테라가 눈길을 사로 잡아 먹어보았는데 달지 않고 아메리카노와 즐기기 적당한것 같았어요

음료는 요즘 빠져있는 쑥라떼를 시켜봤는데
말차라떼 맛에 쑥향이 더해졌다고 표현하면 맛이 상상이 가시려나?? 처음에 쑥라떼라고 해서 갸웃거리다 호기심에 시켜본것이 쑥라떼가 있다고 하는 곳은 다 먹어보는 ...요즘 꽂힌 메뉴가 되었죠
여기 쑥라떼는 달달한 맛이 더 많이 나는 아이들도 좋아할 라떼 더라구요


쑥카스테라의 부어진 크림 역시 쑥라떼 위에 올려진 크림과 같아서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해서 기분전환에 good!!
인테리어가 기존 카페와 다르게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지만
차와 베이커리는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