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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유용한 정보

텃밭에서 힐링

아는 지인이 동네 뒷산 중턱에 텃밭을 일구고 있다고 놀러 오라고 초대해서 살짝 다녀 왔어요


올해 처음 밭을 일궈 본다며 이것 저것 심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비가 안와 집에서 물을 떠와 주고 있다고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어제, 오늘 비가 내려 다행이 농작물이 잘 자랄듯하네요


아이가 어려  실컷 뛰어 놀 공간을 만들겠다고 밭 한켠에 쉴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간 목적이 밭구경 보단 밖에서 먹는 맛난 먹거리 때문이죠 ㅎㅎ

역시 뭐든지 밖에서 먹음 맛있자나요??
더울 줄 알았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덥지도 않고 여유로운 밭뷰를 즐기다 왔네요


해산물믄 입가심 본격적인 미나리 삼겹살 먹부리
아직 많이 자라지 않아 밭에서 자란 싱싱한 채소들은 먹지 못해서   다음에 와서 맛보기로 하고
뜻밖에 힐링이 되었던 밭뷰 먹부리이였어요

역시 자연은 경이로움을 주는것 같아요